타이어 UTQG, 마모지수, 트레드웨어

타이어 가격 비교를 하다가 UTQG라는 수치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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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QG(Uniform Tire Quality Grading)  : 타이어의 마모지수, 제동능력지수, 온도저항지수

보통 타이어의 규격(예 225/50R17) 외에 좀더 작게 써있다.

Tradewear+숫자 Traction+영문자 Temperature+영문자

 

인터넷에 써있는 UTQG의 뒤에 있는 숫자는 Tradewear에 해당한다고 한다

마모지수를 뜻한다.

 

기입이 안되어 있는 타이어도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전세계 수출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정확히는 미국) 거의 모든 타이어가 기입을 한다.

 

마모지수 란?

역시 미국의 표준 답게

한 바퀴에 400마일이 되는 트랙 7,200마일(11,520km)을 일정속도(시속 80km)로 주행하고 그 마모정도를 기입한다.

 

정상적인 마모지수 기준은 100이나. 일반 사용시에는 300기준으로 본다.

숫자가 높을수록 마모가 잘안되는(그래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이다.

마모가 안되는 만큼 딱딱 할 수 있으니 승차감이나 제동시, 눈길, 빗길 운전에서 접지력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지금껏 내가 탔던 제품의 마모지수는 360 이었다.

시중에 제품들을 비교하니 비슷한 가격대로 560 까지 있는것을 확인했다.

돈만 여유 있으면 한번 실제로 장착하고 느껴보고 싶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