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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

by akinika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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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오(端午)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 한국, 일본, 중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이다.

한국에서는 3대 명절중 하나로 분류하기도 한다.

 

남자들은 씨름을 하고 여자는 그네뛰기를 했다.

조상의 묘에 성모를 가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고, 화채를 만들어 먹고 장명루 팔찌를 만들었다고 한다.

 

강릉과 전남 영광에서는 단오제를 열기도 한다.

 

유래(위키백과)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 때 충신 굴원이라는 사람에서 시작된다. 굴원은 문장도 잘 쓰고 충직 고결한 신하였다. 이에 회왕이 특별히 사랑하였는바 간신들은 늘 굴원을 시기하고 질투하였다. 회왕이 죽고 양왕이 새 임금이 되자 간신의 무리는 임금께 굴원을 모함하여 끝내 귀양을 보내버렸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을 안고 살던 굴원은 초나라가 멸망하자 심한 충격을 받고 ‘어부사(漁父詞)’ 등 여러 편의 글을 지은 후 큰 돌덩이를 안은 채 멱라수(覓羅水)에 빠져 죽었다.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슬퍼하며 해마다 그날이면 대나무통에 쌀을 넣고 소태나무 잎으로 감아 물속에 던져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였으며 그의 영혼을 건진다 하여 경쟁적으로 배 건너기를 하기도 했다. 그날이 바로 음력 5월 5일이고 이러한 풍습이 우리나라에 전해져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고대 마한 시절부터 파종이 끝난 5월에 군중이 모여 신에게 제사하고 가무와 음주로 밤낮을 쉬지 않고 놀았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단오는 절기상 봄농사를 마치고 잠깐의 휴식 시간을 가지며 신에게 제사도 지내고 흥겹게 지내며 풍요를 기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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